영종도 맛집 - 무한리필 조개구이 <다올>

 

• 내돈내산 리뷰 ❣️
• 영업시간) 12:00 ~ 24:00 / 매주 화요일 정기휴무 
• 조개구이 무한리필 : 33,000원(1인)
• 마시안해변 갯벌체험장 건너편 위치

 

영종도 조개구이

영종도 무한리필 조개구이 <다올> 

 안녕하세요! 오늘은 저번 추석연휴에 다녀왔었던 영종도 무한리필 조개구이 <다올 조개구이>에 대한 포스팅을 써보려 합니다.
이번 연휴가 길었던 만큼 연휴를 알차게 보낼 수 있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 하다가 가까운 거리에 있는 영종도를 방문했었습니다. 영종도는 인천공항 쪽에 위치해 있는 곳인데 인천 부천과 거리가 가까워서 가족들끼리 종종 방문하곤 합니다. 이번에도 콧바람 쐴곳이 없나 찾아보다가 결국은 또 영종도를 갔습니다. 영종도를 한 번도 방문해보지 않으신 분이 있다면 꼭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제가 생각했을 때, 예전부터 관광지역으로 많이 알려져 있던 월미도보다 더 핫플레이스가 많고 맛집도 많이 생겨서 가도 가도 갈 곳이 생겨나는 신흥 관광지역인 것 같습니다. 작년엔 영종도 쪽에 위치한 캠핑장도 방문했었는데 풍경과 시설이 너무 좋았어서 만족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 외에도 대형카페, 빵집들이 정말 많고 인테리어와 맛까지 다 잡은 집들이 많아서 찾아다니는 것 자체가 힐링이 되는 듯합니다. 자, 이제 본론으로 돌아와서 <다올>에 대해 이야기 드리겠습니다. 
 
 다올은 무한리필 조개구이 집으로 조개구이 무한리필(33,000원)/ 조개구이 + 회(49,000원)로 가격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이 외에도 세트메뉴가 있으니 방문해 보실 분은 미리 체크해 보시고 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가게에 들어가면 처음에 치즈 떡볶이, 치즈 닭갈비, 콘 마요네즈, 과일통조림을 가져다주십니다. 조개구이가 나올 때까지 입을 달랠 수 있고 맛도 좋습니다! 너무 맛있어서 떡볶이, 닭갈비 리필이 가능하냐고 물었는데 돈을 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그 외에 새우튀김과 감자튀김도 나오는데 정말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3인 기준으로 조개구이는 총 2판으로 나뉘어서 나오고 리필 시 똑같은 구성으로 2판이 리필됩니다. 리필 시, 수많은 조개구이 중 본인이 원하는 조개만 선택해서 리필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마지막 리필의 경우 '마지막 리필입니다.'라고 알린 후 원하는 조개 종류 선택이 가능합니다. 3명에서 먹었을 때 총 1번을 리필하였고 가리비, 키조개, 전복을 리필하여 먹었습니다. 상상했을 땐 5번 정도 리필 가능할 거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기본 구성 중 소라, 백합 조개의  양이 정말 많았고, 그것들을 먹어 해치우다 보니 배가 차서 많이 먹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정말 많이 드실 수 있는 대식가가 아닌 이상 무한리필의 메리트는 크게 없는 듯합니다. 하지만 조개의 맛은 정말 예술이었습니다. 그때 당시 계절이 가을로 접어들고 있을 때라 활활 타오르는 불판 앞에 있는 것이 매우 더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 조개에 들어있는 치즈의 양도 많고 다진 피망, 야채도 함께 올라가서 전혀 느끼하지 않았습니다. 만약, 조개만 먹다 물릴 시 떡볶이나 닭갈비 등의 양념에 넣어서 함께 먹으면  더욱더 맛있습니다. 저희 가족은 끝무렵에 항상 그렇게 먹는데 다른 분들도 그렇게 드실지 궁금합니다. 
저희는 조개구이를 먹은 후 입가심 용으로 칼국수를 시켜 먹었습니다.  해물칼국수의 가격은 10,000원이었는데 막상 먹어보니 면의 양이 매우 적었습니다. 맛은 해물이 가득하고 특별한 조미료의 맛이 나지 않는 담백한 편이었습니다. 칼국수는 이 가격을 주고 먹기엔 살짝 아쉬운 감이 있는 것 같습니다.🤔 다음에 방문해서 입가심을 하고 싶다면 해물 라면을 먹어볼 생각입니다.  
 
 다올은 주말이나 공휴일에 방문할 땐 들어오는 입구에서 차가 매우 막힐 수 있습니다. 저희도 그날 차 막힐 것을 대비하여 좀 이른 시간에 출발하였지만 차로 들어오는 것만 30분이 걸렸던 기억이 있습니다..😭 들어오는 입구는 좁고 일차선인 반면에 안쪽에 들어와야 밥집, 카페가 줄을 서 있어서 어쩔 수 없는 현상인 듯합니다. 방문하고자 하는 분들은 힐링을 위해 이 정도는 각오하고 방문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안쪽으로 들어오면 각 식당, 카페에 주차장도 넓고 바다를 바라보며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기에 방문할 가치는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영종도 조개구이 무한리필 <다올>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