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 맛집 - 코엑스에서 한식이 생각난다면 <홍수계 찜닭 코엑스점>

 

• 내돈내산 리뷰 ❣️
• 영업시간) 11:00 ~ 22:00 
• 컨벤션별관 지하 2층에 위치
• 삼성중앙역 4번 출구에서 568m 

 

홍수계찜닭 코엑스점

코엑스 한식 맛집 <홍수계 찜닭>

 안녕하세요! 제가 최근에 2023 '카페쇼'에 다녀왔습니다. 약 4시간 가까이 관람한 결과, 너무 허기져서 코엑스 내 맛집을 찾다가 '홍수계 찜닭'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열심히 행사를 돌아다니다 보니 너무너무 배가 고팠고, 다른 종류의 음식으로는 배를 채울 수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열심히 한식 맛집을 찾다가 찜닭집 두 개를 발견했는데, 열심히 후기를 찾아본 후에 홍수계 찜닭을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사실 전 매년 카페쇼를 가는데, 3년 전엔 다른 찜닭집을 방문했었습니다. 지금은 기억이 흐릿하지만 그때 당시 엄청 맛있게 먹진 않았던 것 같습니다. 생각보다 양도, 맛도 아쉬웠었던 기억이 나서 이번엔 맛있어야 한다는 기대와 함께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그 다른 찜닭집과는 다르게 홍수계 찜닭은 코엑스 내에서 위치를 찾기가 살짝 힘듭니다. 저희도 약간 헤매다가 결국 코엑스 안에서 네이버 지도를 켜서 길 찾기를 한 후 음식점이 있는 쪽으로 이동하다가 발견했습니다. 우선 지하 2층으로 되어있는데, 그게 지하 1층에서 아래로 내려가는 듯한 느낌의 짧은 계단이 있습니다. 그 계단을 내려간 후 왼쪽으로 방향을 틀어서 가다 보면 '홍수계 찜닭' 표지판과 함께 음식점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저희는 그날 오후 3시쯤 방문하였고 당시 방문할 때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점점 시간이 지나 저녁시간대에 다다를수록 한 팀 씩 들어오는 것을 보았습니다. 아마도 이곳은 다른 음식점과 다르게 길을 찾아가야 하기 때문에 접근성은 조금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다른 곳들은 1층, 지하 1층 식당가에 몰려있기에 방문하기에 정말 쉽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홍수계 찜닭도 점심시간엔 웨이팅이 있을 때가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희는 아마 평일 애매한 시간에 방문하여서 운이 좋았던 것 같기도 합니다.

 

저희는 치즈 찜닭 2인분(29,000), 셀프비빔밥(2,000)을 주문하였고 찜닭은 뼈 있는 것으로 주문했습니다. 토핑을 추가하려면 처음 주문 할 때 같이 해야 한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될 듯합니다. 둘이서 먹었을 때 저렇게 먹기에 충분히 배부르긴 했습니다. 처음에 떡사리를 추가할까 고민했지만 결국 안 했는데, 떡도 먹을 만큼 들어있어서 굳이 추가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찜닭보다 셀프비빔밥이 먼저 서빙됩니다. 하지만 같이 먹기 위해 미리 먹진 않았습니다. 찜닭은 사진처럼 치즈가 가득 올라가 나오는데, 떡, 감자, 당근, 양파 등 여러 가지 토핑이 들어가 있습니다. 먹을 때 다채롭게 먹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위에를 들쳐보면 당면도 가득히 들어가 있습니다. 너무 많아서 나중엔 남아있는 게 떡이 질 정도여서 초반부터 먹어두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보통 후기를 보면 셀프비빔밥을 찜닭 그릇에 비벼 드시는 것이 많았는데 저희는 찜닭을 먹으면서 비빔밥을 숟가락으로 떠먹었습니다. 그렇게 먹어도 충분히 맛있었습니다. 

매장 안쪽에 좌석은 충분히 많으니 단체석이 와도 충분히 드시고 가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꿀팁을 말씀드리자면 화장실이 매장 근접에 위치하고 있진 않습니다. 심지어 화장실 표지판이 제대로 설치되어있지 않아 매장 직원분이 화장실을 안내해 주었었습니다. 저는 운이 좋게도 직원분이 화장실을 가는 타이밍이라 같이 갔던 건데, 만약 혼자 간다면 절대 찾지 못할 듯합니다.. 따라서 화장실을 일찍이 발견하시는 분들은 들렸다가 가시길 추천드립니다.. 진짜 꿀팁입니다^^   

전시회를 보느라 엄청 배고팠던 날 홍수계 찜닭으로 배를 뜨듯하게 데울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도 한번 방문해서 배를 두둑이 채우시길 바라겠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코엑스를 방문하실 분들께 맛집으로 홍수계 찜닭 추천합니다!